편파판정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놓친 마음을 표현한 복서 로이 존스 주니어의 노래 "Y’all Must’ve Forgot"

로이 존스 주니어는 누구인가

로이 존스 주니어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1988년 하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경력이 있는 역대 복싱 선수들 중에서도 레전드에 속하는 프로 복서입니다. 그의 화려한 기술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까지도 기억되고 있으며 또한 프로 진출 후 그가 보여준 링 위에서의 퍼포먼스는 많은 팬들을 매료 시키기에 충분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복싱 선수가 바로 로이 존스 주니어였습니다.


그의 다양한 재능

그는 복싱 뿐만 아니라 농구에서도 대단한 실력을 보여주며 한때 NBA 하부리그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만능 스포츠맨이었으며 그의 노래 실력 특히 랩 실력도 출중하여 노래를 발표한 적도 있는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그가 2001년에 발표한 랩 "Y’all Must’ve Forgot"은 어떤 노래이며 그 노래에 담겨있는 가사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이 존스 주니어의 서울 올림픽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그는 라이트 미들급 부문에서 미국을 대표했으며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결승에서 존스는 우리나라의 박시훈과 맞붙어 박시훈보다 거의 두 배나 많은 펀치를 날리며 경기에서 확실히 승리하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존스의 명백한 승리에도 불구하고 심판은 박시헌의 승리를 선언하였고 존스은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이 경기의 판정은 올림픽 복싱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은 결정 중 하나로 널리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노래를 통해 무었을 얘기하고 싶었는가?

이후 13년의 세월이 흐른 2001년 로이 존스 주니어는 "Y’all Must’ve Forgot"는 노래를 불렀는데 이 노래의 랩 중 "When they stole my gold medal in Seoul, Korea / Let's look back at my whole career" 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를 해석하면 뭐 "그들이 나의 금메달을 서울에서 훔쳤을때..." 정도 될텐데 아마도 1988년 아쉽게 편파판정으로 놓친 금메달은 그의 삶에서 정말로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어 이를 노래의 가사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왠지 씁씁한 마음이 듭니다.